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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식코 SE [마이클 무어 다큐](Sicko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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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Taewon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식코, 워싱턴에 가다!
미공개 장면 모음
인터뷰 갤러리
조금은 특별한 <식코> 식 시사회장
뮤직 비디오 “Alone Without You”
극장 예고편

Additional information

* 지금 우리가 꼭 봐야할 영화!
* 의료 보험에 얽힌 당신이 꼭 알아야할 진실!
* 잘 산다는 나라의 돋 뜯고 돈 먹기!!
* 돈 없으면 죽어야 하는 세상을 고발한다!!
* ‘볼링 포 콜럼바인(아카데미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 ‘화씨 9/11(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의 마이클 무어의 미국 민영 의료 보험 제도에 관한 거치없는 충격 보고서!
* 극장에서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미공개’ 영상 다수 수록!!
* 워싱턴 의회에 간 <식코>, 조금은 특별한 시사회 장 모습 등 약 85분의 다양한 스페셜 피쳐 수록!

:::줄거리
잘 산다는 나라의 돈뜯고 또 돈먹기!
돈 없으면 죽어야 하는 세상을 고발한다!

마이클 무어가 미국 민간 의료 보험 조직의 부조리적 폐해의 이면을 폭로하며 열악하고도 무책임한 제도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수익논리에 사로잡혀 이윤을 극대화하기에 급급한 미국 의료보험제도 속의 관련기관들은 돈 없고 병력이 있는 환자를 의료제도의 사각지대에 방치하여 결국 죽음으로 내몰고 있었던 것! 사람의 목숨을 걸고 장사를 하는 기막힌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자!


:::작품 설명
<식코> 제작의 하나부터 열까지! 그 흥미진진 이야기 속으로~!

<식코>는 마이클 무어가 1999년 자신의 TV 쇼인 ‘THE AWFUL TRUTH’를 진행할 때 다뤘던 이야기를 통해 구상되었다. 크리스 도나휴라는 한 환자가 췌장 이식 수술을 위해 보험회사와 싸우고 있는 내용을 다뤘던 이 이야기는 그가 7년 동안 보험료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수술의 보험처리가 왜 거부되었는지를 상세히 보여줬다. 그리고 그는 <식코>가 의료보험에 대한 것인 동시에 의료보험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식코>는 의료보험이라는 주제를 통해 더 큰 문제의식을 이야기 하고 있다. 서구 산업국가중 가장 거대한 선진국 미국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에 답하고자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감독은 말한다.

프로젝트 초반, 감독은 그의 홈페이지 MICHAELMOORE.COM의 방문자들과 팬들에게 그들의 끔찍한 의료보험에 얽힌 사례를 보내달라고 공지했고, 공지한 지 첫 주 만에 그는 25,000개의 이메일을 받게 된다. 이때 이메일을 보내 영화 속에서도 그 사례가 소개된 도나 스미스는 “법대로 살아왔고 보험료를 제때 냈지만 파산한 우리의 이야기를 누군가 들어주지 않을까 기대했다. 마이클 무어 감독처럼 수백만 미국인이 매일 겪게 되는 문제점을 들어주고 이를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수년간 잊고 지내온 자존심을 회복시켜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메일로 많은 사례를 접한 뒤 감독과 제작진은 의료보험에 대해 포괄적으로 문제를 다루기 보다는 특정 분야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제약업계, 병원 등은 규제되고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어찌됐든 ‘필요악’이라 판단하고, 절대 필요하지 않은 민간 보험사를 다루는데 집중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보험이 없는 미국인들 대신에 보험이 있음에도 보험료 지급을 거절당하는 이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였다.

영화에 담긴 에피소드들은 각각의 목소리를 담고 있으되, 그 이야기들 뒤에는 어떻게 민간 보험사들이 살인에 대한 면죄부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다. 보험회사들이 충분한 자격이 있는 환자들에게 보험료 지급을 거부하는 방법으로 수십억 달러의 이윤을 남기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해 달라는 다수의 업계 내부자나 밀고자들이 감독에게 연락해왔다. 이런 제보와 조사들을 바탕으로 촬영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미국의 의료보험제도가 대부분의 문명화된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심각한 병폐를 안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은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 다른 나라의 촬영을 이어서 진행했다. 이렇게 150~200가지의 사례들이 130일(<화씨 9/11>의 경우 38일)간의 촬영기간 동안 기록되었다. 마침내 500시간 분량의 필름이 촬영되었고 이는 마이클 무어 감독 영화 사상 단일 영화로는 최대 시간이다. 긴 시간의 촬영 후 감독과 제작진은 진정한 수술인 편집을 진행했고, 그렇게 영화는 완성되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실패한 체계 자체를 고발하거나 믿을 만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 외에 궁극적으로는 영화 제작자로서의 그의 성장으로 보여준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웃고, 울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던져주고자 한다. <식코>는 단순히 사람이나 기업 하나만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제도 자체를 상대하고 있다. 그런 만큼 그 스스로도 더욱 이 영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쳐야 했다. 왜냐하면 제도를 둘러싼 모든 것을 흑과 백으로 나누어 볼 수 없었던 데다가 권력에 부딪쳐가며 영화를 찍기를 바라진 않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향한 단순한 고발이 아닌, 제도의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위해서 고심하고 노력한 마이클 무어는 그렇게 <식코>를 완성해냈다. 그래서 그는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 “이런, 마이클 무어가 한 방 먹였군.” 이라고 말하면서 극장을 빠져나는 것이 아닌, 관객 스스로 한방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게끔 하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모두가 일어나 “이제 그만!”이라고 말할 때 이 부조리는 진정으로 종식될 수 있기 때문이며, 그는 그런 바람대로 <식코>를 통해 진정한 움직임을, 변화를 이끌어 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